서울세계로병원 정재훈 병원장이 집도한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한국기록원(KRI)과  세계기록위원회(WRC), 세계기록협회(WRA) 세 곳으로부터 최소 침습 최다 슬관절 전치환술 (MIS TKR) 분야의 최고 기록을 공식 인증받았다. 

정 병원장은 2005년 5월 MIS TKR 첫 수술을 시작해 올해 2월 19일까지 총 8,133례를 집도하며 이번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. 

한국기록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서울세계로병원으로부터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술 실적 입증자료와 의료인의 정보, 병원 인∙허가와 관련된 문서, 미디어에 의한 독립보강증거 결과물, 기록 도전 개요서, 공증인 사무소의 사실 확인 공증 문서, 제 3자의 확인서 등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입증자료를 제출 받고 이번 인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. 

정 원장에 따르면 MIS TKR 수술은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 기법으로 출혈이나 통증 부담을 덜어준다. 12~15cm 절개 후 슬개골을 뒤집어 수술하는 일반 인공관절수술과 달리 7~9cm로 최소 절개해 슬개골을 뒤집지 않고 상슬개낭도 보존시키면서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. 특히 수술 고통 감소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재활시간도 빠르다.

정 원장은 미국정형외과학회(AAOS)에 MIS TKR 수술에 대한 영상을 학회교육용 자료로 발표한바 있으며 해당 영상은 학회로부터 우월성을 인정받아 교육용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.

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WRC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최고 기록 인증 전문기관이다.




출처 : 메디칼트리뷴(http://www.medical-tribune.co.kr)